슥 3:1-10 동방의 예루살렘을 꿈꾸며
등록일 25-08-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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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선지자가 본 환상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사탄의 공격을 받지만, 하나님은 그를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라 부르며 다시 세워주십니다. 더러워진 옷을 벗기고, 새 옷과 정결의 관을 입혀 ‘왕 같은 제사장’으로 회복하신다는 이 약속처럼, 우리에게도 회복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주님 앞에 더욱 온전히 서기 위한 몸부림, 더 큰 사랑과 돌봄, 그리고 회개의 도전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걸음입니다.
우리 안의 낡고 더러운 옷을 벗고, 주신 사명을 따라 순종하며 예수님이 이끄시는 공동체를 함께 세워가지 않으시겠어요? 아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 쉴 때는 아니지만, 반드시 맺히게 될 큰 열매를 바라보며 감당하는 하루하루, 그 자체가 귀한 섬김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