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9:1-19 가슴펴고 당당하게
등록일 25-06-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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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게 됩니다. 때로는 억울한 일을 겪고, 감당하기 힘든 상황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질 때도 있지요. 그런데 그런 순간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역대기를 기록한 저자는 다윗이 하나님의 약속, “너를 원수들에게서 지키리라”는 말씀을 어떻게 붙들었는지 역대상 19장을 통해 보여줍니다.
다윗의 삶에는 수많은 도전과 위협이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호하시리라는 믿음으로 이겨냈습니다.
다윗은 암몬의 왕이 죽은 뒤 사신을 보내 장례에 예의를 표했습니다. 암몬은 어떤 면에서 같은 피입니다. 그러나 암몬은 다윗의 사신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합니다. 다윗은 수치를 당하게 한 암몬에게 크게 승리를 거둡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이스라엘이 수치를 당하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역시 살아가며 저마다의 "암몬"을 마주합니다. 잘해주려 했지만 오히려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과거 억울하게 법적 문제에 휘말려 큰 금액의 벌금을 물어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는 분이다.”
그 말을 믿고 담대히 재판에 임하엿을 때에 하나님은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것은 인생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도전해 나가면 하나님이 지키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믿음으로 도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지금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이 어려움에 담대히 맞설 결단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담대히 한 걸음을 내딛을 힘을 얻게 됩니다. 믿음의 한 걸음을 오늘 걸어가십시오. 내일 또 한 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모든 저항앞에 나아가면 마침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움치려 들지 마십시오. 당당하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