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0:1-18 예수님 권세 내 권세

등록일 25-04-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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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할 때에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순간 위축되는 것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저도 그랬습니다. 대학 시절 학교 숙제로 캠퍼스 전도를 나가야 했는데, 우리 조가 서울대에서 전해야 했습니다. 서울대 캠퍼스에서 전도할 때 저는 아무에게도 말조차 걸지 못했습니다.

목사가 된 이후에도 역시 서울대 가서 전도하는 것을 힘들어 하더라구요.

예수님이 성전에서 전하실 때에 종교지도자들이 겁박하고 위협하며 "무슨 권위로 이 일을 하느냐"고 했습니다.

주님의 권세는 하늘의 권세이지요. 이 세상의 권세들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의 어떤 권위와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권위를 가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 대해 얼마나 두려워하는지요?

담대함은 성령의 충만함에서 옵니다.

성령께 이끌리는 삶, 진정으로 회개하고 거룩을 사모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두려움을 이기게 됩니다.

성령께서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십니다.

혹시 지금, 세상의 시선과 평가 앞에 주저앉아 있나요?

당신은 하늘의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십시오. 당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