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15-17 십자가 앞에 서지 않으면

등록일 25-04-20 05:42

조회수 34

물가 오르듯, 아픔의 소식도 자주 들려옵니다.

취업이 되지 않는 청년, 실직한 남편, 암 판정을 받은 성도님…

그 소식 하나하나가 마음을 짓누릅니다.

그럴수록 더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의 위로는 어디서 오는가?

우리의 믿음은 무엇을 붙들고 서 있는가?

로마서 1장 8절,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믿음이 좋다 소문난 로마 교회도 바울은 다시 복음을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이 끊기면 믿음은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권사님은 "시험 들었다"고 하며 사역을 그만두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을 감당하라고 하나님이 붙여주신 건 아닐까?'

우리 안의 거룩함은 명예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 다시 서십시오.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까지 쏟으신 그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그 사랑이 여러분을 덮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