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6:9-10 기도의 사람 다니엘처럼
등록일 25-04-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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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제국이 바뀌고 왕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하루 세 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심지어 사자굴에 던져지는 위기가 앞에 닥쳐와도, 그는 "전에 하던 대로" 변함없이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위기가 닥쳤을 때 급히 꺼내 드는 무기가 아닙니다.
오랜 시간,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으며 쌓아가는 축적입니다.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나아가는 다니엘처럼, 우리도 삶 속에서 기도를 쌓아야 합니다.
또한 다니엘은 하루 세 번 무릎 꿇어 기도할 뿐 아니라, 감사했습니다.
"그의 하나님께 감사였더라"(단 6:10)
형편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전히 하나님이시기에 감사한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병든 아내에게 쓴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꽃피는 봄날에도, 엄동설한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하오. 모든 염려를 죽게 맡기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다니엘처럼, 손양원 목사님처럼,
오늘 우리의 삶에도 기도와 감사를 매일 축적해 갑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것이 결국 우리를 하늘에 이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