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심판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뜻을 이루실 남은 자들을 찾으십니다. 자신의 능력과 삶을 자신만을 위해 쓰는 이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겸손히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 바로 ‘남은 자’들이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주님은 힘없는 자, 가난한 자, 상처받은 자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을 통해 세상에 새로운 소망의 빛을 비추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 많은 인간도 변화시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우리가 사랑과 용서, 섬김으로 서로를 대할 때, 세상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두려움 대신 기쁨과 희망이 솟아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는 말씀처럼, 연약하고 아픈 이들에게 하나님은 가장 큰 축복을 약속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