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금 고전 12:1-11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자들의 특징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6-20 06:11
조회수 5
시작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지혜를 내려놓고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구합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읽게 하시고, 오늘 주시는 말씀이 내 삶의 인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고전 12:1-11)
먼저 본문을 천천히 정독해 보세요. (2~3회 반복하여 읽으면 좋습니다.) 읽으시면서 ‘성령’, ‘주(Lord)’, ‘은사’, ‘한 몸’이라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쳐보세요. 사도 바울이 왜 이 단어들을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는지 주목하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단계: 관찰과 묵상
1. 내 입술의 고백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3절)
- 바울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게 된 것이 나의 지식이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임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2. 은사와 직분은 왜 그토록 다양한 것일까요? (4-7절)
- 성령님은 각 사람에게 서로 다른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다양한 은사들을 주신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7절 참조) 혹시 나는 남의 은사를 부러워하거나, 내 은사를 자랑하며 다른 이와 비교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3. '다양함' 속에서 '하나됨'을 이루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11절)
- 모든 은사를 각 사람의 뜻이 아닌 '그의 뜻(성령의 뜻)'대로 나누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나의 사역과 봉사가 내 만족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는 것인지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포인트] 지식적으로 뛰어났던 니고데모는 깨닫지 못했으나, 소외되었던 사마리아 여인은 영접했던 그 '생명의 역사'가 오늘 나에게도 흐르고 있습니까? 나의 신앙 고백이 관념적인 지식에 머물러 있는지, 아니면 내 삶을 움직이는 성령의 동력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3단계: 적용하기
1. 최근 교회 공동체나 가족 안에서 '당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마음으로 밀어내거나 비난했던 지체가 있습니까?
2. 당신이 가진 달란트와 직분이 공동체의 '유익'과 '하나됨'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까?
설교를 듣기 전: "나는 정말 예수님을 잘 믿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이 마음을 무겁게 할 때가 있나요? 오늘 말씀은 그 해답이 나의 노력이 아닌, 이미 내 안에 찾아오신 '성령님'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 은혜의 선물을 기대해 보세요.
- 고백의 신비 (고전 12:3):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는 것은 내 지식의 결과가 아니라, 성령님이 내 안에서 행하신 가장 놀라운 기적입니다.
- 연합의 증거 (고전 12:12-13): 진정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사람은 내 곁의 지체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정하며, 나보다 남을 귀하게 여기는 '하나됨'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 사랑의 완성 (고전 12:7, 13:13): 성령의 은사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가장 큰 은사인 '사랑'으로 지체들을 포용하고 끌어안을 때, 비로소 성령의 통치가 완성됩니다.
[기도의 자리로]
1. 내 안의 '니고데모'를 내려놓는 고백 "사랑하는 주님, 성경을 지식으로만 이해하려 했던 저의 교만을 고백합니다. 내 힘과 의지로 주님을 믿으려 애썼던 마른 신앙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 안에 찾아와 주셔서 비로소 '주님'이라 부를 수 있게 하신 성령님의 은혜만이 저의 유일한 자랑입니다. 이제는 내 머리가 아닌 성령의 감동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2. 단절된 마음을 적시는 생수의 간구 "주님, 사마리아 여인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에서 받은 상처와 소외감으로 인해 메말라 버린 제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부어 주옵소서. 내 안에서 솟아나는 생수의 강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 기쁨이 너무 커서 먼저 손 내밀며 다가가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3. 서로를 몸으로 인정하는 눈의 교정 "하나님, 공동체 안에서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형제를 비난했던 저의 눈을 고쳐 주옵소서. 발이 손더러, 눈이 머리더러 '쓸데없다' 말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우리 모두가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한 성령 안에서 연결된 귀한 지체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서로의 자리를 존중하며 함께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4. '나'라는 머리를 내려놓는 사랑의 다짐 "성령님, 이제는 내가 주인이 되어 높아지려 했던 마음을 십자가 앞에 못 박습니다. 방언과 예언보다 더 위대한 '사랑의 은사'를 제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누군가를 비난하기보다 포용하고, 밀어내기보다 끌어 안으며, 우리 교회가 누구나 환영받는 따뜻한 주님의 몸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세상 속에서도 그 사랑의 향기를 풍기며 살겠습니다."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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