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목 요 10:22-42 나는 그의 어린양 – 묵상 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3-03 10:04
조회수 11
시작 기도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세상의 거센 풍랑 속에서 마음 둘 곳 몰라 방황하던 저를 이 시간 말씀 앞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영혼을 도둑질하고 죽이려는 세상의 소리들 속에서, 나를 살리고 지키시는 선한 목자 예수님의 음성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제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오늘 나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요한복음 10:22-42)
먼저 본문을 천천히 소리 내어 정독하십시오. (가능하다면 두 번 읽으시길 권합니다.)
읽으시면서 본문에 반복되는 단어들에 표시해 보세요. (예: 믿지 아니하다, 내 양, 음성, 아버지, 하나, 빼앗다)
2단계: 관찰과 묵상
질문 1.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그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25-26절)
- 묵상 포인트: 유대인들은 '말'로만 증명하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신 일들'로 자신을 증거하셨습니다. 혹시 나도 명확한 증거(기적과 말씀) 앞에서도 내 생각과 고집 때문에 주님의 음성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나요?
질문 2. 예수님의 '양'만이 가진 특별한 세 가지 특징은 무엇입니까? (27절)
- 묵상 포인트: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는 양을 '알며', 양은 목자를 '따릅니다'. 나는 오늘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주님이 나를 속속들이 알고 계신다는 사실이 나에게 어떤 위로를 줍니까?
질문 3. 목자 되신 예수님의 손에 붙들린 자들에게 약속된 복은 무엇입니까? (28-29절)
- 묵상 포인트: 세상은 힘이 없으면 우리의 자유와 소유를 빼앗아 가지만,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손은 만물보다 크셔서 아무도 우리를 그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결코 빼앗기지 않는다'는 이 약속이 지금 나의 불안함에 어떤 답이 됩니까?
3단계: 적용하기
1. 최근 내 삶에서 나의 평안과 시간을 빼앗아 가려 하는 세상의 위협이나 불안한 마음은 무엇입니까? 만물보다 크신 아버지의 손(29절)을 신뢰함으로 그 불안을 주님께 맡겨 보십시오.
2. 나는 주님의 양으로서 그분의 음성을 듣기 위해 얼마나 시간을 내어 그분 앞에 머물고 있습니까? 이번 한 주간 목자의 음성을 더 잘 듣기 위해 결단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설교 묵상 및 기도 가이드
1. 설교전, 살면서 나의 힘이 부족해 소중한 시간이나 마음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던 아픈 기억이 있나요? 그때의 무력감을 떠올리며, 나를 온전히 지켜줄 진정한 보호자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머물러 보십시오.
[핵심 문장과 묵상 포인트]
- 믿음은 지식의 수용이 아니라 '관계의 응답'입니다 (요 10:26-27):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증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양이 아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는 오늘 주님의 말씀을 정보로 듣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를 부르시는 목자의 음성으로 듣고 있습니까?
- 나의 안전함은 내 손의 힘이 아닌 '아버지의 손'에 있습니다 (요 10:28-29): 우리가 영생을 누리는 이유는 우리가 주님을 꽉 붙잡고 있어서가 아니라, 만물보다 크신 아버지의 손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어떠함이 아닌, 하나님의 크심에 나의 안전을 두십시오.
2. [기도의 자리로]
① 내 판단의 돌을 내려놓고 목자의 음성을 기다리는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 마음의 완악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이미 수많은 일들로 주님이 누구신지 보여주셨건만, 저는 여전히 제 좁은 소견과 율법의 잣대로 주님의 일하심을 판단하며 돌을 들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을 제 틀 안에 가두려 했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제 판단의 소리를 잠재우고, 나를 부르시는 선한 목자의 부드러운 음성에만 온전히 반응하는 어린양이 되게 하옵소서.
② 상처 입은 어린양을 품으시는 따스한 품을 구하는 기도 자비로우신 목자여, 저는 참으로 부족하고 연약한 양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숨기고 싶은 상처가 많고, 38년 된 병자처럼 스스로는 일어설 힘조차 없습니다. 세상은 힘이 없다며 저를 외면하고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 가지만, 주님만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상처 입은 제 영혼을 주님의 따스한 품에 안아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안식과 치유 안에서 다시 일어설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③ 만물보다 크신 아버지의 손길을 신뢰하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위협과 불안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제가 누구의 손에 붙들려 있는지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선포하신 예수님의 권세와, 만물보다 크신 아버지의 전능하신 손길이 저를 덮고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 어떤 어둠의 세력도, 그 어떤 절망의 상황도 저를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음을 확신하며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④ 목자의 뒤를 따라 세상 속으로 묵묵히 나아가는 기도 고마우신 주님, 저를 지명하여 불러주시고 주의 양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의 음성을 따라 오늘이라는 삶의 현장으로 나아갑니다. 세상은 여전히 힘의 논리로 저를 흔들겠지만, 저는 저를 돌보시는 선한 목자만을 신뢰하며 걷겠습니다. 제게 주신 생명과 은혜를 누구도 빼앗지 못할 것을 선포하며, 받은 사랑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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