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토 요 8:42-59 이해를 넘어선 믿음- 묵상 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2-26 16:27

조회수 12

시작 기도

"진리의 성령님, 이 시간 나의 고정관념과 이성의 벽을 내려놓고 주의 말씀 앞에 섭니다. 기록된 문자를 넘어 생명의 말씀이 내 영혼에 들리게 하옵소서. 내가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깨닫고, 주님의 권위 앞에 온전히 굴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오늘의 본문(요한복음 8:42-59)을 천천히 두 번 정독해 보세요.

다음의 단어에 밑줄을 그어 보세요.

하나님께 속한 자, 마귀에게서 난 자,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2단계: 관찰과 묵상

질문 1. 영적 소속의 문제 (요 8:44, 47) 예수님은 왜 유대인들이 그분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까? 단순히 지식이 부족해서입니까, 아니면 근본적인 영적 소속의 문제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로서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질문 2. 이성을 넘어서는 신적 권위 (요 8:51-53)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는 예수님의 선포에 유대인들이 격렬히 반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는데 어떻게 죽지 않을 수 있느냐는 그들의 질문은 지극히 '이성적'입니다. 나의 신앙은 이성적으로 납득되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까, 아니면 죽음을 이기시는 주님의 권위를 신뢰하는 단계에 있습니까?

질문 3. 영원한 '현재'이신 예수님 (요 8:58)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I AM)"고 말씀하십니다. 이 선언은 그분이 단순한 도덕적 스승이나 위인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신 하나님 자신임을 나타냅니다. 사람들은 왜 이 말씀 앞에서 돌을 들어 치려 했을까요?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묵상 포인트] 자유주의 신학자들과 세상의 지성인들은 예수님의 '사랑'은 찬양하지만 '부활'과 '신성'은 거부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속 예수님은 자신을 '좋은 선생님' 정도로만 여기려는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리십니다. 신앙은 예수님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압도적인 권위 앞에 나를 던지는 것입니다.


3단계: 적용하기

1. 내 주변에 예수님을 논리적으로는 부정하지만, 사실은 영적인 목마름 속에 있는 이들이 있습니까? 그들을 비난하기보다 "하나님 말씀을 듣게 하소서"라고 중보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2. 예수님의 말씀 중 내 이성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순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신뢰함으로 그 한계를 넘어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영역은 무엇인지 적어보세요.

말씀 묵상 및 기도 가이드

1. 마음 열기 및 핵심 묵상

불신자들의 의심과 논리적 이해라는 장벽 앞에서 주님의 말씀이 가로막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 말씀은 우리가 왜 때때로 진리를 전할 때 벽을 느끼는지, 그리고 그 너머에 계신 주님의 참된 권위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설교 포인트]

  • 지식이 아닌 소속의 비밀 (요 8:44, 47):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 소속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는 오직 하나님께 속한 자에게만 열립니다.
  • 이해를 넘어선 부활의 권위 (요 8:51): 주님은 우리를 설득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살리러 오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인간의 도덕적 수양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깨뜨린 실제적인 승리입니다.
  • 영원한 현재이신 주님 (요 8:58): 아브라함보다 먼저 계셨던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하는 자만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는 생명을 누립니다.

2. [기도의 자리로]

1)나의 이성이라는 좁은 틀을 내려놓는 기도 사랑하는 주님, 나의 짧은 지식과 좁은 이성으로 당신의 거룩한 신성을 판단하려 했던 교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 보이지 않는 영적 진리를 허구라 치부하고, 주님의 기적을 나의 상식 수준으로 축소하려 했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 생각의 주권을 주님께 내어드리오니, 오직 진리의 성령께서 내 영혼의 눈을 밝혀 주옵소서.

2) 하늘 아버지께 온전히 소속되기를 구하는 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내가 전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으나 이제는 창세 전부터 계획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때로 마귀의 욕심과 세상의 유혹이 나를 흔들지라도, 내가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답답함 속에 있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은혜의 통로로 나를 사용해 주옵소서.

3) 부활의 권세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도 생명의 주님, 기독교가 단순히 도덕적인 종교가 아니라 부활의 실제 위에 세워진 생명의 길임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죽음의 공포가 엄습하고 현실의 문제가 나를 짓누를 때마다, 십자가에서 홀로 시험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승리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해되지 않는 고난 속에서도 영생을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며, 죽음을 보지 않는 자의 담대함으로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4) 생명의 빛을 전하는 증인으로의 다짐 승리하신 예수님, 이제 내가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서 세상 속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이 없다 하며 교만하게 살아가는 이들, 마귀의 손아귀에서 신음하는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부활의 소식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인기나 평판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가 하라 하신 말씀만을 하셨던 주님을 본받아, 나 또한 진리만을 말하며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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