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금 요 8:31-41 진리가 무엇입니까? – 묵상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2-26 10:49

조회수 11

시작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 앞에 저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던 지난 시간을 회개하오니, 성령께서 제 눈을 열어 제 영혼의 실상을 보게 하소서.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주시고, 그 말씀이 제 삶을 옥죄는 모든 결박을 끊어내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요한복음 8:31-41)

먼저 본문을 천천히 두 번 정독해 보세요. 읽으면서 아래의 핵심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쳐보시기 바랍니다.

[핵심 키워드]: 진리, 자유, 죄의 종, 거함, 아들, 아브라함의 자손


2단계: 관찰과 묵상

Q1. 예수님을 믿었던 유대인들은 왜 "자유롭게 되리라"는 말씀에 오히려 불쾌해하며 반문했을까요? (33절)

  • 그들이 의지하고 있었던 ‘혈통’과 ‘자부심’이 정작 그들 영혼의 어떤 상태를 보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었는지 묵상해 보세요.

Q2. 예수님이 정의하시는 '죄의 종'은 어떤 사람인가요? (34절)

  • 단순히 도덕적인 실수를 넘어서, 내 의지로 멈추려 해도 멈추어지지 않는 '반복적인 죄의 습성'이 내 삶에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Q3.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주장하면서도 진리이신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37-40절)

  •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할 곳'이 없다면, 우리는 신앙의 모양은 가졌으나 실제로는 진리를 거부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묵상 포인트] 우리는 종종 "나는 누구의 종도 아니다"라고 확신하며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노가 치밀 때, 정욕이 고개를 들 때, 누군가를 원망하고 절망에 빠질 때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자유롭습니까? 내가 내 마음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나는 그것의 '종'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숨기고 싶은 그 '노예의 상태'를 직시하라고 도전합니다.


3단계: 적용하기

1. 현재 당신의 삶을 보이지 않게 억누르고 있는 죄의 사슬은 무엇입니까?

(분노, 음란, 탐욕, 죄책감, 수치심, 원망, 절망 등 구체적으로 떠올려 보세요.)

 

2. 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이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음을 정직하게 인정하십니까?


 

 

말씀 묵상과 기도 가이드

1. 설교를 듣기 전: 최근 내 마음을 가장 어지럽게 했던 감정이나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그것이 혹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어떤 '결박'처럼 느껴지지는 않으셨나요? 그 답답함의 끝에서 나를 자유케 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마음을 엽니다.

설교 포인트:

  • 진리는 변하지 않는 바위입니다 (요 8:31-32): 세상의 가치와 내 감정은 조석으로 변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 인생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하는 유일하고 참된 기초입니다.
  • 자유는 나의 상태를 인정할 때 시작됩니다 (요 8:33-34): 유대인들처럼 "나는 종이 아니다"라고 부정하기보다, 내 안의 분노와 음란, 탐욕에 끌려다니는 죄의 종임을 정직하게 대면할 때 비로소 아들의 자유가 임합니다.
  • 죄의 뿌리는 깊고 파괴적입니다 (요 8:37-40): 분노와 음욕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방치하면 소중한 관계와 인생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사슬입니다. 우리에겐 이 늪에서 우리를 건져 올릴 구원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2. [기도의 자리로]

1) 내 안의 사슬을 직시하는 정직함 주님, 저는 제가 자유로운 줄 알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자부했던 유대인들처럼, 저도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다고 큰소리쳤습니다. 그러나 문득 돌아보니 제 안의 솟구치는 분노 하나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드는 음욕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초라한 종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말로 상처 주고, 마음으로 간음하며, 탐욕의 길을 걷던 저의 발걸음을 이 시간 멈추어 섭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저의 비참한 노예 문서를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사오니,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2) 절망의 늪에서 부르짖는 간구 자비로우신 하나님, 죄의 관성은 너무나 강해서 제 힘으로는 이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한 번 넘은 선은 어느새 길이 되어 저를 파멸로 몰아넣고, 평강의 길을 잊게 만듭니다. 주님, 이 깊은 절망의 늪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제 영혼을 옥죄는 분노의 불길을 꺼주시고, 음란의 더러운 사슬을 끊어 주옵소서. "나를 구해 주십시오"라는 이 짧고 비통한 외침 속에 담긴 저의 갈급함을 외면하지 마시고, 주님의 강한 손으로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3) 아들의 집에 거하는 참된 자유 진리이신 예수님, 이제는 변하고 붕괴될 것들을 위해 살지 않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종은 주인의 집에 영원히 머물 수 없으나, 아들은 영원히 거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를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옮겨 주신 그 은혜를 붙듭니다. 제 삶의 기준이 세상의 평판이나 나의 감정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진리가 되게 하소서. 아들이 자유롭게 하면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하신 그 약속이 오늘 제 삶의 현장에서 실재가 되게 하옵소서.

4) 진리의 빛으로 걸어가는 다짐 사랑의 주님, 이제 기도의 자리를 일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여전히 세상은 저를 다시 죄의 노예로 부리려 유혹하겠지만, 제 안에 계신 진리의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분노가 치밀 때 주님의 인내를 기억하게 하시고, 유혹이 올 때 주님의 거룩함을 선택하게 하소서. 제가 받은 이 자유를 나만을 위해 쓰지 않고, 여전히 죄의 사슬 아래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살아가겠습니다. 오늘 하루, 진리가 이끄는 참된 자유인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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