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화 요 7:37-52 성령을 부어주실 분인가?-묵상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2-21 10:23
조회수 60
시작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목마른 사슴처럼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메마른 제 영혼에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요한복음 7:37-52)
소리 내어 천천히 본문을 읽어보세요. 명절 끝날, 예수님의 외침이 내 귀에 들린다고 상상하며 읽습니다.
'목마르거든', '생수의 강', '성령', '믿는 자' 라는 단어에 밑줄을 그으며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2단계: 관찰과 묵상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목마른 자들을 초청하시며 놀라운 약속을 주시는 장면과, 이에 대한 사람들의 엇갈린 반응을 보여줍니다. 다음 질문들을 통해 깊이 묵상해 봅시다.
질문 1. (초청과 약속) 예수님은 명절 끝날,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외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약속된 '배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38-39절)
묵상 포인트: 명절의 화려함 속에서도 해결되지 않는 영혼의 목마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갈증을 해결할 유일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부어주시는 성령님이 바로 그 해답임을 묵상해 봅시다.
질문 2. (믿음과 조건) 39절은 성령이 임하는 시기를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십자가와 부활)'라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죄인인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 성령을 마음에 모실 수 있게 된 근거는 무엇일까요?
묵상 포인트: 우리는 스스로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기에 성령께서 우리를 거처 삼으실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의 시작은 나의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질문 3. (목적과 반응) 예수님의 말씀에 사람들은 '참 선지자다', '아니다' 하며 논쟁합니다(40-43절).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단지 신비한 체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믿는 자를 견고히 세우기 위해 오십니다. 나는 성령님을 어떤 분으로 기대하고 있습니까?
묵상 포인트: 성령의 은사는 개인의 자랑이나 단순한 감정적 해소(카타르시스)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세우고, 영혼을 살리며, 예수를 주로 시인하게 하는 성령님의 참된 목적을 생각해 봅시다.
3단계: 적용하기
1. 성령 충만을 신비한 체험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매일의 삶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예수는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령의 가장 큰 역사임을 믿으십니까?
2.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은 나를 넘어 공동체(교회)를 세우길 원하십니다. 이번 한 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당신이 격려하고 세워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묵상과 기도 가이드
혹시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에게도 정말 성령님이 계신 걸까?"라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말씀을 통해 감정적인 뜨거움을 넘어, 매일의 삶을 지탱하는 성령님의 진짜 능력을 발견하고 그 깊은 은혜 속으로 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설교의 핵심 키워드
- 믿음으로 열리는 생수의 강 (요 7:38): 성령 충만은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나 누군가의 안수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모든 자에게 약속된, 배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강물입니다.
- 시인의 능력 (고전 12:3): 방언이나 신비한 체험보다 더 확실한 성령의 증거는, 고단한 삶의 문제 앞에서도 "예수는 주님이시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힘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히 인생을 이겨내도록 도우십니다.
- 나를 넘어 우리로 (고전 12:7): 성령의 은사는 나의 자랑이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세우고(건덕), 지체들과 연합하며, 영혼을 살리기 위해 주신 거룩한 도구입니다.
[기도의 자리로]
1. 체험을 바라던 목마름의 고백 "주님, 때로는 믿음의 확신을 눈에 보이는 증거와 짜릿한 감정에서만 찾으려 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더 자극적인 은사만을 구하며, 이미 내 안에 와 계신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외면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화려한 현상보다 주님을 신뢰하는 참된 믿음을 제 안에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2. 주 되심을 시인하는 간구 "사랑의 주님, 인생의 파도가 칠 때마다 믿음조차 흔들리는 연약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제 힘으로는 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 제 입술과 마음을 주장하사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는 나의 주님이시다'라고 시인하게 하옵소서. 그 고백이 제 삶을 지탱하는 가장 큰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3.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믿음의 시선 "성령님, 이제는 다른 무엇을 붙들지 않게 하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충분함을 알게 하소서. 저를 거룩한 처소 삼아 임재하신 성령님을 의지하오니, 메마른 제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확신으로 저를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4. 교회를 세우는 도구로의 파송 "주신 은혜를 저만의 것으로 가두지 않겠습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힘으로 교회를 세우고, 지체들과 연합하며, 영혼을 섬기는 삶을 살겠습니다. 나를 드러내기보다 형제를 살리는 덕을 세우게 하시고, 제가 가는 곳마다 생명을 살리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첨부파일
- 요 7장 37-52 성령을 부어주실 분인가-묵상가이드.docx (18.2K) 다운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