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월 요 1:19-34 나는 누구인가?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1-30 10:36
조회수 214
시작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생명의 말씀 앞에 섭니다. 저의 생각과 세상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성령님, 제 눈을 열어 말씀 속에 계신 예수님을 보게 하시고, 그 안에서 참된 나를 발견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오늘의 본문을 천천히 두 번 정도 소리 내어 읽어보십시오.
등장인물인 세례 요한의 대답과 시선에 집중하며 읽어보세요.
추천 키워드: 증언, 소리, 신발끈, 어린 양, 성령
2단계: 관찰과 묵상
질문 1. 세상의 질문 vs 요한의 대답 (19-23절) 사람들은 요한에게 "네가 그리스도냐? 엘리야냐? 그 선지자냐?"라며 화려하고 위대한 타이틀을 기대하며 묻습니다. 하지만 요한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정의합니까? (23절)
묵상 포인트: 세상은 화려한 조명을 받는 자리를 '주인공'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요한은 스스로를 광야의 소리라고 칭합니다. 그가 자신을 낮추면서까지 높이려 했던 대상은 누구였을까요?
질문 2. 주인공을 위한 조연의 자세 (26-27절) 당시 큰 인기를 얻고 있었음에도 요한은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을 철저히 낮추는 요한의 태도에서 어떤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묵상 포인트: 진정한 겸손은 비굴함이 아니라, 진짜 주인공을 알아보는 눈에서 나옵니다. 요한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았기에 얻을 수 있었던 영적 권위는 무엇일지 생각해 봅시다.
질문 3. 시선의 이동 (29-34절)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증언합니다. 요한의 사역은 결국 누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완성됩니까?
묵상 포인트: 물로 세례를 주던 요한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나의 삶이 누군가를 가리키는 손가락이라면, 지금 내 삶은 누구를, 무엇을 가리키고 있습니까?
3단계: 적용하기
1. 혹시 당신은 당신이 돋보이지 않는다고, 혹은 엑스트라 같다고 느껴서 낙심한 적은 없습니까?
2. 세례 요한처럼 내가 소리가 되어 사라질지라도,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이 선명하게 드러난다면 그것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1. 설교를 듣기 전: 치열한 세상살이 속에서 내 존재가 작게만 느껴지고, 누군가의 배경이나 엑스트라가 된 것 같은 소외감을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떤 특별한 자리로 부르고 계시는지 귀 기울여 보십시오.
설교 핵심 키워드 및 묵상 포인트:
- 지명하여 부르심: 세상은 스펙과 능력을 따져 주인공을 뽑지만, 하나님은 아무 자격 없는 나를 먼저 지명하여 당신의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부르셨습니다.
- 구별된 거룩함: 세상의 유행을 따라가려 애쓸 때 우리는 초라해지지만, 하나님이 입혀주신 거룩함의 옷을 입을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향기를 내는 존재가 됩니다.
- 소리의 사명: 세례 요한처럼 내가 낮아지고 예수님을 높이는 소리의 자리에 설 때, 역설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존귀한 빛의 통로로 사용하십니다.
2. [기도의 자리로]
1. 엑스트라의 굴레를 벗는 기도 "주님, 때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밀려난 제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보였습니다. 세상의 무대 중앙에 서지 못해 낙심하며, 스스로를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 단정 지었던 저의 믿음 없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나를 평가하고 비하했던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사람들의 시선보다 나를 내 것이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듣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2. 지명하여 부르신 사랑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신 그 사랑의 음성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스펙도 능력도 부족한 저를 하나님의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지명해주셨다는 그 사실이 믿어지게 하옵소서. 나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로 선택받았음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존감과 평안으로 제 영혼을 채워주옵소서. 주님이 부르신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옵소서."
3. 소리가 되어 빛을 비추는 기도 "주님, 이제는 세상의 헛된 영광을 바라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님을 드러내는 거룩한 소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례 요한이 자신을 낮추어 예수님을 높였던 것처럼, 저 또한 겸손의 자리에서 주님만 빛내게 하옵소서. 내 뒤에 오시는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신발끈을 푸는 낮은 마음을 주시고, 그 낮아짐을 통해 오히려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신비로운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4.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다짐의 기도 "이제 예배의 자리를 떠나 삶의 현장으로 파송 받습니다. 제가 서 있는 가정과 일터가 바로 주님이 연출하시는 무대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어 착한 행실과 정결한 삶으로 예수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겠습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주의 길이 예비되게 하시고, 저를 통해 누군가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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