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리트릿센타 후기
작성자 힐링센터
작성일 25-11-06 12:09
조회수 14
개척 3년차, 암환우들 앞에서 사치스럽고 부끄럽고 죄송스럽지만 우울감, 자기연민, 낮은자존감에 죽고만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마냥 리트릿센터에 오고싶었습니다.
먹지도 자지도 못한 힘든 몇일을 보내고 도저히 사역의 현장에서 숨이막혀 살기위해 신청했습니다.
3박4일 여정을 지나는데 잠도 너무 잘자고 식사도 너무 맛있고 고관절염증으로 걷기가 힘든데 매일 하루 1시간을 전후해 늘 걷고 예배하고 중보기도하고 짧은 듯 긴듯한 일정가운데 몸도 마음도 너무 많이 힐링되었습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다시 열심을 내어 주님을 사랑하고 만나는 모든 영혼들 사랑하리라 다짐합니다.
